파크 라이프라기엔 뭐하지만;

이름도 우렁찬 장군봉 공원에 올라서면, 관악구 일대가 쫙 보인다.

정확한 높이는 모르겠지만 우리 학교 기숙사 길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 같다.
산책하기엔 만만치 않다는.


장군봉을 부지런히 올라주고 나서
관악산 등산에도 도전해야겠다.

산과 바다 중 하나를 고르라면
예전의 나는 바다를 골랐겠지만 이제는 산을 고르겠다.

여전히 산 오르는 건 힘들지만, 오르는 맛은 최고니까.

(이것도 늙어가는 건가.)



그나저나 궁금한 것은, 나의 저질 체력 유지방법은 이럴진대 친구들은 무슨 운동을 하는가 - 이다.

... 안하나?;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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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. 10. 16. 05: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