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같은 이상한 영화글보다 훨씬 나은 글 하나 링크 먼저 해주고
이동진, 백야행 평
http://news.naver.com/main/hotissue/read.nhn?mid=hot&sid1=106&cid=304920&iid=182907&oid=263&aid=0000000413&ptype=021
지금부터 쓰는 글엔, 영화 결말이 나와 있습니다. (딱히 관람에 방해가 되지는 않는듯)
집에 와서 멍 하니 있자니, 백야행하고 터미네이터하고 비교가 됐다.
터미네이터도 하나가 다른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, 나름 처절하게 결말을 맞는다.
백야행도 마찬가지인데, 왜 아놀드가 엄지손가락을 들 땐 감동하고, 고수가 그 자리에 있을 땐 실소가 나오는 건지...
캐릭터를 얼마나 공들여 만들고,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조차 없어서 인듯하다.
어둠속에서 얼마나 처절한 삶을 살았고, 그것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전~~~혀....공감이 안가서 그런듯--
손예진은 연기가 늘고 아니고..를 떠나서, 표정이 다양하게 지어지지 않는 얼굴 인 것 같다.
손예진이 연기를 가장 잘 한 영화는, '내 머릿속의 지우개'..그 멍~~한 표정이 그토록 어울렸던 영화가 또 있을까..
덧.
손예진은 어깨만 나옵니다. 내가 이거 보려고 돈을 냈다 말인가!!!
차라리 고수 노출이 더 야하더라!!!!
덧2.
영화 이야기와 장면의 허술함에 실망해서 이러는 거지, 손예진 노출에 김새서 이러는건 절~~~~대 아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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