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 - 랜도

[잡설]월간 페XX북 막정리.

알 수 없는 사용자 2012. 7. 23. 13:52

[경고]유치하거나 썰렁한 개그코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니, 이에 대한 심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분들은 이 글을 대충 넘겨주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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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 ‎[연중 캠페인]
국문과 개그,
선조들이 남겨준 게 아니라
후손들로부터 빌려온 것입니다.
 

 

김-랜도 : 대출 종류는 원리금분할상환인가요, 원금일시상환인가요?

 

 

 

2. 한국에서 가져온 휴대폰이 그대로 미국에서 쓸 수 있어 250분을 쓸 수 있는 Prepaid Usim을 사서 꼈다. 한국에서도 한 달에 통화를 150분도 채 안하는지라... 충분할 것이라 생각했는데, 개통한지 1주일 만에 잔여 통화 소진. 다시 통신과 단절된 삶을 살게 된다 ㅎㅎ 낮선 곳에 와서 산다는 것은 그만큼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는 것인데... 과연 얼마나 더 겪어야 할지...

 

김-랜도 : 한국에서 카톡 안되는 나도 통신과 단절된 삶을 사는 것 같은 건 뭥미?

 

 

 

3. 여기서 겪는 문제들 중에 하나는... 한국에서 가져온 전자 제품들(노트북, 스마트폰)이 고장나서 못쓰게 되었다는 것이다. 노트북은 4년 반동안 험하게 오래써서 그러녀니 했는데... 산지 얼마 안된 스마트폰이 고장난 것을 보며... 내 손에 전기가 흐르나라는 생각도 했다.

 

그런데 생각해 보니... Plug-in의 문제 같기도 하다. 220V용으로 나온 제품을 110V에 돼지코만 껴서 쓰는 것이 아답터도 있고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... 암튼 약간의 전압의 차이로 고장이 생긴 것이라 (가속화 되었다고) 믿고 싶다.

 

그런데 이 Plug-in의 문제는 단지 전기 제품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... 문화와 언어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다. 분명히 이해가 되고, 작동은 되지만 불편하고 삐걱대는 느낌. 마치 군대가서 훈련 받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.

 

MODE Change... 여기서 노트북을 새로 샀다. 한국 돌아가서 쓰다가 또 고장나지 않을까 염려가 들기도 한다. Bi-lingual / bi-cultural 한 이들이 부럽기도 하면서... 한편 한 군데서만 잘 살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... 암튼... 그렇다...

 

김-랜도 : 한국 사람들끼리도 플러그 인이 잘 안 된다는 점~~(마지막엔 역시 허경환 유행어.. ^^)

 

 

  

4. 자영업자는 4달만에 65만명 늘고,

다단계 판매업자는 1년새 58만명 증가했다고.

 

좀 위험한 얘기라는 건 아는데,

나는 사실 골목 상권을 꼭 그렇게 보호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.

그건 오히려 자영업자 비율을 더 높이는 결과가 생길 수 있으니까.

 

대신 골목 상권을 위협할 만한 대기업의 무언가가 생기면(가령 SSM)

인근의 자영업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한다든지 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.

(이 부분은 치밀하게 생각해본 건 아니고 그냥 잠깐 생각해본 거다. 셀프 실드;;;)

 

김-랜도 : (장사하는 동종) 가게가 많으면 다 거기가 거기 같아요, 동네 상권도 맛있는데만 가게 되지. 많다고 좋은 건 결코 아님. 그러니까 계속 A가 문닫고 B가 그 자리에 문열고 계속 그러는 거죠. 계속 망하는 사람의 누계만 느는 불편한 진실... 근데 원글과 관련 있는 얘긴가..

 

 

  

5. ..뭐가 그렇게 좋다고 부어마셨을까

    ㅠㅡㅠ 휴

    토 하는건 너무 힘들어

    이제 술 먹고 싶지 않아 ㅠ

 

김-랜도 : 그러나 하루만에 다시 술 마실 거 같다는 점~~

 

 

 

6. 난 IT 담당이니까 페XX북을 들여다보는 건 업무의 일환......일리가 없잖아.

    제길, 일하자.

 

김-랜도 : 난 감사업무하고 있으니까 "감사합니다, 영어로 땡큐" 이래야 하는 거지(...? 저.. 이거 보시는 모든 분께 죄송해요...)

 

 

 

7. 개피 ㅠ

   @_@

 

   아 개피

 

김-랜도 : 계피인가요 개피인가요 개의 피인가요

원글쓴이 : 개피곤 @_@